타히티에서 1,600km 이상 떨어진 갬비어 제도는 타히티 제도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. 많이 알려지지 않는 이 화산섬은 거대한 라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.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는 수많은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목가적인 모투와 가장 아름다운 교회는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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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성한 보석, 리키테아의 세인트 미카엘 대성당
1840년대에 산호석으로 지어진 리키테아의 세인트 미카엘 대성당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있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강렬한 인상을 주는 건물입니다. 먼 거리에서도 하얗게 칠한 벽과 두 개의 높은 종탑을 볼 수 있으며, 안으로 들어가면 줄 지어 선 황토색 기둥, 그리고 제단과 강단에 있는 훌륭한 자개 장식을 감상하면서 감탄을 금할 수 없을 것입니다. 리키테아의 타히티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동안 갬비어 제도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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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라바이의 세인트 가브리엘 교회
세인트 가브리엘 교회는 Picpus 수도회 선교사의 지시에 따라 망가레바 섬 주민들이 1868년에 지은 건물입니다. 교회의 내부는 최근 개조되었으며, 파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웅장한 분위기의 고딕 양식이 이 건물의 특징입니다. 세인트 가브리엘 교회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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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카마루의 평화의 노트르담 대성당
평화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산호석에 석회를 발라 1844년에 지어졌습니다. 매우 아름다운 교회로, 고향에 있는 샤르트르 대성당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건축가 라발 신부가 설계한 두 개의 비대칭 종탑이 있습니다. 매년 7월 말에 순례자들이 흑진주 목걸이를 한 성모 마리아상을 아카마루 교회에서 성당으로 옮겼다가 8월 15일이 되면 행진을 하면서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두는 풍습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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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키로, 인상적인 풍경
메키로는 아카마루 바로 옆에 있는 언덕이 많은 작은 섬입니다. 가장 높은 곳으로 하이킹을 떠나 보세요. 정상에 올라 라군의 놀랍고 멋진 절경을 감상하면 감탄을 금할 수 없으며, 산을 오르는 노력을 모두 보상받게 됩니다. 바다가 잔잔할 때는 해저에서 산호 노두를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. 코코넛 야자수가 있는 예쁜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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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딴섬, 카마카
작은 카마카 섬은 라군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. 고요하고 평안한 군도에 있는 진정한 평화의 안식처입니다. 현재 카마카에서 살고 있는 사람은 한 명이며, 섬의 면적이 1km²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를 반드시 만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. 이 섬은 로빈슨 크루소를 떠올릴 정도로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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